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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농원

노박덩굴

by 목요농원 posted Mar 13, 2013
노박덩굴
과명: 노박덩굴과
속명: Celastrus orbiculatus
영명: Oriental bittersweet
중명: 남사등(南蛇藤)
성상: 낙엽덩굴식물,         길이: 10m
꽃: 5월,                        열매: 10월
자세한 정보는 visiongm.blog.me를 참조하세요
★조경수 상세설명
노박덩굴이라는 이름은 덩굴성 줄기가 길 위까지 뻗쳐 나와 길(路)을 가로막는다는 뜻의 노박폐(路泊廢)덩굴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노박덩굴은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가을에 잎이 떨어지는 낙엽지는 덩굴나무(落葉 蔓莖木)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20종 정도의 노박덩굴과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데 줄사철나무, 화살나무, 회나무, 갈매나무, 참빗살나무, 미역줄나무 등이 이에 속하며, 특징은 열매가 가종피로 싸여 있는 것입니다. 사철나무도 열매를 보면 노박덩굴과의 식물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노박덩굴은 최근 주목할 만한 효능이 발견되어 약초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중국이름이 남사등(南蛇藤)인 것도 노박덩굴의 잎이 뱀독의 해독과 치료에 쓰인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속명 세라스트루스(Celastrus)는 그리스어로 서양담쟁이덩굴을 뜻하는 세라스트로스(kelastros)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기서 'kelas'는 늦가을이라는 뜻인데 열매가 겨울에도 달려 있다는 의미입니다. 종명 오브리쿠라투스(orbiculatus)는 '둥근 모양'을 의미합니다.
★조경 포인트
낙엽 활엽 덩굴식물로 가을의 단풍과 노란 열매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담장, 퍼걸러, 아치 등에 올리며 등이나 칡과 같은 다른 덩굴식물과 함께 심어도 좋습니다.
★재배 포인트
적당한 습기가 있는 사질양토나 반그늘진 곳에서 잘 자랍니다. 이식은 용이한 편입니다.
★번식
종자 또는 꺾꽂이로 번식시킵니다. 가을에 종자를 채취한 후 과육을 제거하고 노천매장을 하였다가 다음해 봄에 파종합니다. 가지꽂이(枝揷)나 뿌리꽂이(根揷)도 가능합니다.
★병충해
흰가루병이 발생하면 만코지(다이센엠-45)수화제. 베노밀(벤레이트)수화제, 지오판(톱신엠)수화제 등을 살포하여 방제합니다.